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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24 Triumph of the city by Edward Glaeser
  2. 2019.07.12 Exit West by Mohsin Hamid
  3. 2019.06.10 조남주 소설들
  4. 2019.06.10 Pearl Dragon by Yoon ha Lee
  5. 2019.05.19 Drama by Raina Telgemeier
  6. 2019.05.17 Becoming by Michelle Obama
  7. 2019.05.17 Invisible Planets by Hao Jingfang
  8. 2019.05.03 I, Robot by Isaac Asimov
  9. 2019.04.30 AI super-powers China SV and the New world order by Kai-fu Lee
  10. 2019.02.22 We Fed an Island: The True Story of Rebuilding Puerto Rico, One Meal at a Time by Jose Andres

미국인 저자가 썼다는 점에서 참신하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2011년에 나왔으니. 아마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을때 이 나라를 혹은 이 세상을 살리려면 어떻게 개발을 해야될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도시자체에 투자할것이 아니라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투자해야한다는 것이다. 가령 디트로이트같이 생기가 죽어가는 도시에 지상철을 새로 지을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교육을 받거나 더 나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직업 유치를 위한 세금혜택도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결국 투자를 해서 선순환이 돌 수 있게 도와야 한다는 점.
그리고 도시에 밀집해서 사람들이 살면 일하는 효율 및 에너지 효율이 더 증가한다는 점도 중요한 지적이다.
다만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듯. 
얼음이 녹으면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있는 곳까지 녹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한지 모른다.
문제가 심각해져도 부자들은 더 중심으로 다들 몰려들것이다. 
결국 얼음이 다 녹을때 까지 아무도 막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져야 뭔가를 하려하겠지만 이미 늦었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 그런 상황인지도 모른다. 이 녹는 얼음이 정말 녹는 것인지 조차 사람들은 의견을 달리하니 당분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같다. 그리고 사람들의 수명이 긴듯하지만 생각보다 길지 않은 듯하다. 내가 죽으면 사실 그만이니.

카테고리 없음 l 2019. 8. 24. 13:06

Succinct 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문체로 어려운 얘기를 정말 할 얘기만 하면서 하는 소설이다.
아마 아프리카 아니면 중동에 불안정한 나라에서 만난 두 젊은이가 다른 세상으로 나가는 문을 여러번
통과하면서 결국 미국에 이주하게 되고 헤어지게 된다. 물론 다시 만나기도 하지만.
그리스, 영국, 미국으로 나가게 되는데 아주 전형적인 패턴인듯하다.
영국에서 지역민들이 이민자들을 가두고 죽이려하는데 정말 그런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미국에서는 그나마 샌프란 북쪽에 정착한지라 그나마 특별한 배척없이 사는 것으로 끝낫을지도.
그 와중에 둘은 다른 기회를 찾게 되고.
내가 스웨덴에 갔을때 느꼈던 패쇠적이랑 이 동네에 왓을때 느꼈던 편안함이랑 비슷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지역을 이동하는 것을 문을 통과하는 것으로 비유적으로 표현한데서 the underground railroad book 에서 지하 기차를 타고 지역을 이동하는 것으로 비유하는 것이랑 비슷햇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7. 12. 12:19

그녀의 이름은 - 조남주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
분통이 터지는 얘기에서 늦은 나이에 자신을 던질 목적을 찾으신 분들까지 다양하게 소개된다.
여성들은 어릴때 사실 더 힘든것같다. 어리다고 얕보는 사람들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 더 잃을것도 없고 남을 덜 신경쓰게 되면
드디어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아지는 듯 하다. 박막례씨 처럼.
우리 아이들이 처음부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법을 배우게 돕고 나는 내 목소릴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이 책은 발상이 기발하다. 아마 저자가 인문교양쪽 티비프로그램에서 일해서 그런지 사회통계 자료를 많이 접했던것같고 그 통계를 모아보면 각 나이대별로 여성들이 어떻게 살 고 있는지 저절로 그려지나 보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김지영씨는 어디서든지 있을 듯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마치 모든 사람들의 얼굴을 평균을 한다고 해서 그에 딱 맞는 사람이 있진 않듯이.
충격적인건 나와 거의 동시대를 사는 여자들의 삶이 거의 첨부터 불리하다는 것이다.
여전히 어릴때 남자형제에게 밀리고 여자를 얕보는 사람들에게 희롱 당하고 억울해도 호소 할 데가 많지 않고
직장에서 대놓고 차별당해서 그 부당함을 벗어나려해도 많은 경우 자신이 더 많은 고통을 당한다.
맘충은 정말 어이가 없는 처사다. 여성들을 사회에서 몰아 집안에 몰아놓고서는 거기다 먹는거 축낸다고 뭐라고 하다니. 정말 모두 엄마 뱃속에서 나왔으면서 맘충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자신의 엄마를 뭘로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6. 10. 07:11

어린이용이라 그런가 사건전개가 팍팍 나간다. 인물의 성격과 정황이 약간 단순하다 싶을정도로 겉만 묘사하는 느낌이었다. 가히 이민자 2세 소설같이 전개가 시작되고 오빠를 찾으려 떠나는 여동생의 이야기.
물론 이해할 수있는 동기와 배경이지만 뭔가 그 이상 더 이 상황을 이 캐릭터에게 personalized 하게 만드려 노력하진 않는다. 물론 구미호라는 특별한 점이있지만 그게 이 캐릭터에게 더 많은 오라를 주는것같진 않다.
그런 점에서 김지영소설을 통계로 탄생한 캐릭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일까 좀 더 상상이 잘됬던것같다.
이책이 구미호 이야기와 각종 한국 고전동화에 나오는 동물 캐릭들을 공상과학 장르에 적용은 참 잘한것같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6. 10. 07:10

이 분 만화는 그림체가 정갈하면서도 개성있어서 읽을때 마다 따뜻하다.
이야기도 나름 심각한 우여곡절이 있으면서도 여러각도에서 공감할 수 있게 풀어가기 때문에 더 그런 것같다.
중학교에서 뮤지칼을 제작하다니. 내가 중학교때 할 수 있었을까 싶다.
아마 어릴때 부터 실패이던 말던 (레모네이드가 팔리던 말던) 
스스로 뭔가를 하도록 내버려 두고 살짝 도와주 이렇게 클까?

카테고리 없음 l 2019. 5. 19. 01:52

흡입력이 장난 아닌 책이었다. 아마 나랑 비슷한 인생을 살았다고 착각했기 때문일까?
바락의 책을 읽진 않았지만 바락보다 더 이야기를 더 잘하는 작가인걸까?
단란한 가정에서 태어나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고 변호사가 되었다가 남편을 잘? 만나는 바람에 영부인까지 했던 이야기.
작년에 시카고에 갔을때 남쪽 안좋다고 사람들이 그랬는데 막상 그냥 대학교 근처는 멀쩡해 보였고
미셀말에 의하면 미셀이 클때만해도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사는 중산층이었는데 어느 순간 백인들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왜그랬을가? 흑인들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나은 위치에 들어가면서 백인들은 어느 순간 벗어나고 싶었던 것일까? 벗어나서 자신들만이 사회적 혜택을 누리고 싶었던 것일까? 실제로 시카고 남부는 그냥 흑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가? 아니면 경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라 실제로 많은 범죄활동이 일어나느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시카고 남부가 과연 어떤 곳인가 궁금해졌다. 미셀이 자랄때는 그냥 평범한 동네였었던것 같은데.
바락은 왜 하필이면 시카고에서 활동을 했던것일까? 미국에서 흑인 인구가 가장 많이 자리 잡은 곳이라서?
미셀은 아마 자라면서 점점더 인종 사회경제적 지위의 차리를 보기 시작하고 아마도 바락을 만나는 바람에 뭔가 좀 더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싶어했던 것같은데. 왜 그랬을까? 바락이 대단히 이상적인 사람이라서 전도 된것일까? 미셀의 성장과정에서는 딱히 크게 그런 사회의 모순에 대한 의식이라던가 그것을 바꾸고자 했던 의지같은 것을 읽긴 힘들었다. 프린스톤에서도 얌전하게 공부만 했었던것같은데.
결국 바락의 힘인가. 아니면 결혼 잘 못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사회운동 및 정치까지 하게 된것일까?
배우자가 정치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본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가족을 한뭉치로 보는 나라에서는. 심지어 로라부시도 낙태에 대해 좀 더 관대하나 공화당의 공식입장이 낙태 반대인지라 입도 뻥끗안했다고 한다.
아마 미셀도 이 세상의 흑인들 및 소수의 본보기가 되고자 남편을 물심양면 도왔던것같다. 결국 두 사람은 정치적/사회적 의견이 맞았던듯.
그리고 지금의 트럼프 상황과 당시 바락이 선거 당시 받았던 공격을 생각하면 지금의 트럼프의 미국이 어쩌면 미국의 본 모습 혹은 좀 더 오래 가졌던 모습이 아닌가 한다. 바락 시절은 그야말고 예외였던듯. 정말 어떤 기운이 흘럿길래 바락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까? 경제위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사라 페일린 버프도있었고.

카테고리 없음 l 2019. 5. 17. 14:17

이 책은 읽고나서 행성에 관한 이야기 엿다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었는데 이유를 알았다. 행성마다 디테일이 너무 다르고 그렇다고 행성마다 특징들이 그닥 기억에 남게 요점을 정리해주지 않는다. 결국 결론은 세상에 많은 다른 행성들이 있고 우리는 그냥 여행자들일 따름이다는 약간은 뻔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즉 디테일을 읽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으면 뚜렷히 강한 인상을 남기진 않는 소설인듯하다.
chichi raha - everybody lies and everyone knows a bit of the universes's secret. But they never learn how to piece them together. Therfore no science.
pimaceh -
bingwaugh - outsiders come but we don't necessary follow what they tell us.
amiyachi and aihuowu - orbiting double starts sperate their life stlies. polar and equater has different pace of time.
lunaji - a life is a process of  long migration.
yanyanni - can grow forever. do we want it?
tisu ati and lutikawulu - one keeps primitive shapes and the other keeps specifiyng itself.
They are differenct planets. Are their goals of lives the same?

chincato -  you need to talk to others constantly to locate yourself.
jinjialin - the notion of 'self' is illusion and we are all travelers.

카테고리 없음 l 2019. 5. 17. 14:16

요즘 ai ai 하는데 여전히 우리가 개발하는 것은 알고리즘이고 지성도 감성도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로봇이 사람을 넘어서는 지성 및 개성이 있는 존재라고 예측한다. 거의 요즘이다. 이 책이 1950 즈음에 나왔으니 2019는 정말 먼 미래일것이다. 나는 2100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감히 상상하지 못한다. 
이 이야기를 엮어주는 주인공은 로봇 심리학인데 이 심리학자는 좀 더 사고를 어떻게 할 것인지 분석을 하지 감성의 영역(의식의 흐름 뭐 이런 분석)을 넘보지는 않는것같다. (심리학은 과연 무엇인가?) 좀 더 논리 분석 학자?

"Introduction" (the initial portion of the framing story or linking text)

"Robbie" (1940, 1950)
이 로봇은 보모감정노동 로봇인데 말을 하지 않는게 신기했다. 요즘에 구글 알랙사는 정말 말을잘하는데 옛날에는 로봇이 말하는게 가장 어려울 일일것이라 생각했다니. 이 책 말미에 말들을 하니 이 책이 로봇의 언어구사는 정확히 예측한듯하다. 
과연 우리는 사람보다 로봇을 더 상대하고 싶어질까? 지금 전화기에 많은 사람들이 붙어있긴한데 결국 전화를 통해 다른 사람이 제공하는 정보를 경우가 많으니 아직 로봇이라고 하긴 어려울듯하다.

"Runaround" (1942)
알고리즘을 짯는데 막상 현지 상황이라 맞지 많으면 이상항 상태에 로봇이 빠지기도 하고 어떻게 이 로봇을 리셋하느냐? 결국 가장 중요한 행동동기를 만들어 주어야하는듯.

"Reason" (1941)
로봇이 생각을 하다보면 자신들보다 하등해 보이는 인간들이 자기 주인들이라는게 이상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결국 억지로 맞추다보면 사이비 종요같은 생각들이 생길 수도 있겠다. 문제는 이 생각의 힘이 커서 실제로 큰 일을 세상에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야금야금 세상을 조정하기 시작하겠지.

"Catch That Rabbit" (1944)
즉 로봇 5개는 컨트롤이 되도 6개는 안된다는? cpu limited? or just a bug... 

"Liar!" (1941)
상대방이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거짓말하는 로봇이라. 우리도 늘 하긴한다. 상대방을 해치지않는다의 논리의 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지금 당장의 상처인가 내가 거짓말을 하고 나중에 들통남으로써 생기는 상처를 어떻게 계산할 것인가?

"Little Lost Robot" (1947)
혼자서 다른 알고를 가진 로봇을 어떻게 찾을것인가? 다른 로봇들이 어떻게 할지 계산해서 반응을하면 그 반응들을 넘어 다른 로봇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차이로 찾을 수 있었다.

"Escape!" (1945)
로본이 인간을 살짝 덜 보호해도 되면 멋진 발명을 할 수 있다. 은하 여행을 할 수 있는 우주선같은것. 거의 죽은 상태로 가야되기때문에 인간을 보호 할 수 있는지 확실하지 않긴하다. 결국 크게 모험을 하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이 세상 넘어에 아님 이미 이 세상에 무궁무궁한 미지의 공간이 존재 할 것인가?

"Evidence" (1946)
로봇과 사람을 구별할 수 없는 시절이 오면 사람들은 로봇에 자리를 뺏길가봐 전전긍긍하게 될것인가. 아니면 로봇이 모든일을 해주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사람과 로봇을 구별할 수 없으면 굳이 따져야 되나? 니가 내편인지 몰라서?

"The Evitable Conflict" (1950)
마치 요즘 트럼프 지지자들이 백인 권리를 주장하듯이 (기득권자들이 한치도 양보 못하겟다는 그런 주장) 로봇이 전 인류를 아무리 더 좋게 살 수 있게 해주어도 (어느 인간도 해쳐서는 안되는 로봇들은 전 인류를 구원할 것이다!) 어느 개인들은 꼭 자기들만 더 잘 살았으면 한다. 그래서 로봇이 하라는데로 하지 않고 마음데로 하다보면 로봇이 알아체고 쫓아 낼 것이다. ㅋㅋㅋ 즉 모든 것은 부처님 손바닥 안? 그런점에서 부처님이 로봇???
그러나 웃을 일이 아니라 소위 로봇이 이렇게 발전을 하면 지금 패북 난리가 나듯이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시슽템이 될지도 모르겟다. 그게 중요한가?
여튼 여기서 세상을 유럽/북쪽/동쪽/남쪽으로 나누는데 당시 사람들이 세상을 딱 이렇게 봤을것같다. 지금도 다른것같진 않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5. 3. 14:12


스탠포드 리스트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추천해서 읽었는데 약간 과대평가 된게 없잖나 싶은 책이었다.
지금까지 미국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었지만 이제는 데이타 싸움에 얼마나 빨리 시도해보고 실패함으로써 되는 방법을 찾느냐의 문제기 때문에 중국이 앞으로 인공지능 싸움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세상에 미국과 중국만 있을때 그렇겠지만 세상에는 중국보다 못사는 나라들이 많고 그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한테 데이타를 이미 많이 팔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처지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냉장고를 알아서 분석해서 무슨 요리할지 무슨 재료를 사야할지 해주는거 좋은데 사람들이 과연 그걸 안하게 되는게 바라는 일인지는 모르겠다. 물론 우리도 거의 매주 같은 음식을 하고있지만 개인적으로 장보는 일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단지 시간이 없다고 느낄 따름. 장보기 리스트같은 걸 안만들어도 된다지만 것도 그렇게 크게 사람들의 시간이나 노력을 아껴주는 일인지는 모르겟다. 아마 집에서 가게까지 교통체증 없이 주차 걱정없이 다녀 올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래서 온라인 쇼핑이 흥행하는 걸지도 모른다.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게 중요한것같다. 쇼핑 자체를 없애거나 단지 해치워야 할일로 최적화 시켜버리는 것보다는.

저자는 인공지능을 네가지 분야로 나누는데
Internet AI/ Business AI/ Perception AI/ Autonomous AI
각종 데이타 관련 규제때문에 후자 두분야에서 중국이 두곽을 나타낼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었던건 페북 행사에서 만난 중국 엔지니어분, 중국도 데이타 규제 요즘 챙긴다고 하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거기에 인공지능이 그리고 기술전반이 세상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지만 불평등도 심화되고 없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인공지능으로 생겨난 부는 전 세계사람들에게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소수에 집중되게 되고 그리고 그 극소수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대손손 더 그 소수에 들어가기 어려워 질 것이다. 기복소득을 만들어야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지만 기본 소득만 받고 더 발전하지 못하는 계급을 만들고 나머지들은 더 많은 부를 축척해가는 세상을 만들까 걱정되기도 한다.
 
인공지능과의 사관 관계에 따른 직업분류
Human Veneer/ SafeZone/ Danger Zone/ Slow Creep
Optimizatino-based / Creativeity or strategy-based
social/Asocial

from-the-groud-up disruption이 세상의 일들을 다시 정의하게 되면 과연 어떤 직업이 없어질까? 아마 지식 직업이 사람이 몸과 손을 써야하는 직업보다 먼저 없어질듯하다. 누군가가 법을 제대로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법조인들은 그대로 남을것인가? demographics/automation/indquality/자존감의 실종 이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본다.

저자는 개인의 성장을 위해 한평생 일하고 그걸 사회와 나누고자 미디어 활동을 햇다. 그럼에도 본인이 암에 걸려서 앞을 볼 수 없을때 나와 대중과의 중간에 가족들을 보았다. 그리고 사람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았다. 즉 아무리 모든 외적요인들을 자동화 시켜도 사람과 사람들이 나누는 교감을 자동화할 수 있지는 않다고 저자는 믿는다. 물론 블레이드 러너 사람들같이 사람같이 사는 환상에서 살게 되면 어찌 될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현실이던 환상이던 우리모두 주변 사람들에게서 힘을 얻고 의식을 연명하면서 산다는 점에서 아직은 대체하기 어려울듯 하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만드는 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책은 무엇인가?
Reduce, Retrain, Redistribute - too slow
universal basic income: is this a drug that numbs inequality?
Optimization with human touch? 각종 직군에 인공지능이 조력을 해준다인데 결국 대체될 직업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살아남아야한다인가? 

근데 위에서 나오는 해결책들은 결국 다 다른 얘기를 하던가 결국 같은 얘기를 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즉 기술의 변화는 막을 수 없으니 사람들은 재 교육을 받고 인공지능을 받아들여야한다. 그 와중에 그래도 부의 불균형은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 와중에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보조는 필요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제새하는것이 자봉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조해준다인데 이것도 결국 미니멈 인컴이랑 결국 크게 다르진 않은데 단지 봉사를 해야 돈을 받는다고 해야하나. 지금도 사실 그렇다. 애들 학교 자봉은 학부모들이 뛴다. 돈도 안받고. 가난할 수록 자봉들이 준다고 하니 기본 소득이 보장되면 그리고 봉사를 강조하면 더 잘 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소득은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하고,사람은 사람이 돌봐야 한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4. 30. 14:52

라디오에서 듣고 궁금해서 읽었는데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교훈을 얻었다.

자선봉사라는 일이 회사를 굴리를것같이 힘든 일인데 구구주먹식으로 되는 곳이 많다 보니, 심지어 거대한 적십자도, 기부금을 적시적소에 쓰지 못한다고 한다. 심지어 미국 정부조차도.

자선 사업자 입장에서 생색내기 좋게 쉽게 일을 하면 현지 인들이 정말로 필요한 것을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음식이다. 사람들은 매일 매일 조리된 진짜 음식을 먹고 싶지만 재난상황에서 그러긴 쉽지 않다. 그리고 재난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 예전 생활로 돌아가고 싶지만 많은 구호물자 공급과 도움이 이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서는데 도움을 주기보다는 대외에 경제에 의존하게 만들기 때문에 회복이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유명 요리사는 섬에가서 직접 요리를 했다. 지역 요리사들을 고용하고 지역 중소매 업체를 통해 물류를 공급하고 유통 채인을 만들어 공급햇다. 미국 정부는 이 사람을 지원 하기보다 전투요원이 먹는 음식을 더 비쌈에도 계속 공급했고 적십자도 이들을 외면했다.

물론 이 사람들의 방식이 무조것 나은 방식이 아닌지도 모른다. 하나 앞으로 좀 더 귀기울여보아야할 생각임에는 틀림이 없다. 나중에 직장을 바꾸게 되면 비영리단체에서 직접 일을 해봐야 겠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2. 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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