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45건

  1. 2020.07.08 Know My Name by Chanel Miller
  2. 2020.06.21 Braving the wilderness by Brene Brown
  3. 2020.06.12 There There by Tommy Orange
  4. 2020.06.12 The paradox of choice: Why more is less by Barry Schwartz
  5. 2020.04.12 What Got You Here Won't Get you There by Marshall Goldsmith
  6. 2020.04.11 The World of Yesterday by Stefan Zweig 1
  7. 2020.04.11 Ali's notebook by Tugrul Karagan
  8. 2020.03.22 The Road to Resegregation by Alex Schafran
  9. 2020.02.16 Exhalation by Ted Chiang
  10. 2020.02.16 Don't Cry by The Cross

정말 그 수영선수 및 주변인들은 매장되야 할 인물이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사라질 것이지 상대방이 꼬리쳤다고 잘못없다고 주장하기는. 그나마 현장에서 잡혔으니 형이라도 받았지 안그랬으면 그냥 묻힐 뻔했다. 얼마나 많은 사건들이 그냥 묻혔을 것인가. 아니 지금도 묻히고 있겠지…

바꾸려 더 노력해야한다. To girls everywhere, I am with you.

옛날에 내가 작은 자동차 사고를 낸적이 있는데 그때도 이 작가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 가해자는 가해자의 손해가 있지만 사실 사고를 당한 차가 더 크게 당하는 경우가 많고 가만히 있다 돌짱 맏으면 사실 억울한데 거기다 내 시간에 돈까지 써야한다. 근데 가해자는 자기가 잘못 안했다고 우기명 정말 빡돌것이다. 거기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뭔가 바보같거나 실수한게 있어서 당했을 것이라는편견까지 상대해야하면 정말 살기 싫겠다. 세상에 이런 사고들을 모두 미연에 방지하긴 어렵긴하다. 그래서 조심해서 살아야하는 것이긴 하지만 날아온 돌은 맞은 것도, 하필이면 그 위치네 내가 있었던 것도, 내 잘 못은 아니다.

 

카테고리 없음 l 2020. 7. 8. 13:56

1. Everywhere and nowhere
You are only free when you realie you belong no place - you belong every place - no place at all. The price is high. The reward is great. by Maya Angelou 
2. The quest for true belonging
3. High lonesome: A spiritual crisis
4. People are hard to hate close up. Move in.
5. Speak truth to bullshit. Be ciivil and accept truth.
6. Hold hands with strangers.
7. Strong back, soft front and wild heart.

카테고리 없음 l 2020. 6. 21. 08:20

미국 원주민들은 힘들게 산다. 어려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흑인들같이 노예 생활을 한것같진 않고 그냥 멀리 쫓겨나서 산듯하다.
그때문에 사회적 혜택을 못받아서 가난의 고리를 끊기 어려운 것일까. 아니면 그들의 생활을 지키면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줄 수 있는 혜택을 받아들여 성장하기 어려웠던 것일까. 도움을 받으려면 다른 질서도 받아들여야해서 받아들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정말 도와준게 없는 모양이다.
중독이 만연한건 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몰라서 이겠지만 왜이렇게 대대손손 어렵기만 한것일까... 지긋지긋 하지 않을까.
어떤 사람들에게 삶이라는 것은 그냥 벗어나고 싶은 그런 것인것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었다.
나는 내 삶이 그냥 살만한 것인가... 운 좋게 그렇게 태어나서?

카테고리 없음 l 2020. 6. 12. 13:58

이 책의 교훈은 뭔가 옵션을 고려할때 가장 중요한 세가지 까지만 고려하고 나머지는 버리라는 것이다.
여기서 뭐가 중요한지 알기 어렵지만 아마 육감적으로 집히는 세개가 가장 정확하고 내가 머리를 쥐어짜 핑계를 데어야 되는 선택은 틀린 것이다.
그리고 뭔가 물건을 살때나 새로운 선택을 할  그 기대치가 유지될거라는 착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구매자의 후회가 일어나는데 이건 늘 일어나는 당연한 것이다.
그러니 뭔가 그 물건을 가치가 떨어졌을때 그냥 보내고 다른 세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른다. 아님 구매행위들을 줄이던가.
1. Choose when to choose.
1.1 Review some recent decisions that you've made, both small and large.
1.2. itemie the steps, time research, and anxiety that went into making those decisions.
1.3. Remind yoruself how it felt to do that work.
1.4. Ask yourself how much your final decision benefited from that work.
2. Be a chooser not a picker.
2.1. shorten or eliminate deliverations about decisions that are unimportant to you;
2.2. Use some of the time you've freed up to ask yourself what you really want in the areas of your life where decisiosns matter;
2.3. And if you discover that nonee of the options the world presents in those areas meet your needs, start thinking about creating better options that do.
3. Satisfice more and maximize less.
3.1. Think about occasions in life when you settle comfortably for 'good enough';
3.2. Scrunitize how you choose in those areas;
3.3. Then apply that strategy more broadly.
4. Think about the opportunity costs of opportunity costs.
4.1. Unless yo're truly dissatisfied, stick with what you always buy.
4.2. Don't be tempted by 'new and improved'.
4.3. Don't 'scratch' unless there's an 'itch'.
4.4. And don't worry that if you do this, you will miss out on all the new things the world has to offer.
5. Make your decisions nonreversible.
6. Practice an 'attitude of gratitute'
7. Regret less
7.1. Adopting the standards of a satisficer rather than a maximizer.
7.2. Reducing the number of options we consider before makniga decisino.
7.3. Practicing tratitude for what is good in a decisino rather than focusing on our disappointments with what is bad.
8. Anticipate adaption
8.1. As you buy your new car, acknowledge that the thrill won't be quite the same two months after you own it.
8.2. Spend less time looking for the perfect thing (maximizing), so that you won't have huge search costs to be 'amortized' against the satisfaction you derive from what you actually choose.
8.3. Remind yourself of how good things actually are instead of focusing on how they'are less good than they were at first.
9. Control expectations.
9.1. Reduce the number of options you consider.
9.2. Be a satisficer rather than a maximizer.
9.3. Allow for serendipity.
10. Curtail social comparison
10.1. Focus on what makes you happy and what gives meaning to your life.
11. Learn to love constraints

카테고리 없음 l 2020. 6. 12. 13:56

사람들이 엄청 추천하길래 읽었는데 나한테 반면교사적인 교훈을 주었다. 
우선 나는 어디도 간적이없다!! 뭔가 성공한게 있어야하는데 딱히 없는듯? 그래서인지 이 책이 성공한 사람들이 다음 목표를 성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라면 반대로 하는 처음에 어느 성공이라도 간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내가 이미 성공한 사람들에게 없는 다른 장점이 있을지 모르나 이미 이룬게 없는 상황에서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The success delusion
1. I have succeeded
2. I can succeed
3. I will succeed
4. I choose to succeed
Habits that hold you back from top
1. Winning too much
2. Adding too much value
3. Passing judgment
4. Making destructive comments
5. Starting with "no", "but" or "however"
6. Telling the world how smart we are
7. Speaking when angry
8. Negativity or "let me explain why that won't work"
9. withholding information
10. Failing to give poper recognition
11. Claiming credit that we don't deserve
12. Making excuses
13. Clinging to the past
14. Playing favorites
15. Refusing to express regret
16. Not listening
17. Failing to express gratitue
18. Punishing the messenger
19. Blame everyone else but oneself.
20. An excessive need to be "me"
21. GOAL OBSESSION

Feedback
1. Let go of the past
2. Tell the truth
3. Be supportive and helpful -not cynical or negative
4. Pick something to improve yourself - so everyone is focused more on 'improving' than 'judging"
5. Clary communicate a vision
6. Treat people with respect.
7. Solicit contrary opinions
8. Engourage other people's ideas
9. Listen to other people in meetings
10. Make a list of people's casual remarks about you
11. Turn the sound off and observe others.
12. Complete the sentence- if you do A, then B comes.
13. Listen to your self-aggrandizing remarks.

Apologizing
Telling the work or advertising
Listening
1. Listen
2. Don't interrupt
3. Don't finish the other person's sentences.
4. Don't say "I knew that"
5. Don't even agree with the other person even if he praises you, just say "Thank you".
6. Don't use the words no, but and however.
7. Don't be distracted. Don't let your eyes or attention wander elsewhere while the other person is talking.
8. Maintain your end of the dialogue by asking intelligent questions that 1. show you are paying attention 2. move the conversation forward 3. require the other person to talk while you listen.
9. Eliminate any straving to impress the othe person with how smart or funny you are. Your only aim is to let the other person feel that she's accomplishing that.

Thanking
Following up
Practicing feedforward
1. Pick the one behavior that you would like to chnage which would make a significant, positive difference inyour life. 
2. Describe the objective in 1-1 dialogue with anyone you know.
3. Ask that person for two suggestions
4. Listen attentively to the suggestions and only say "THANK you" nothing else.

Rules of change
1. You might now have a disease that behavior change can cure. It can be skills gap.
2. Pick the right thing to change not the one you think is the right.
3. Don't delude yoruself about what you really must change. Don't choose the easier one.
4. Do't hide from the truth you need to hear
5. There is no idal behavior
6.If you can measure it, you can achive it.
7. Monetize the result, crate a solution
8. The best time to change is now.

Special challenge for people in charge
1. Memo to staff: How to handle me.
2. Stop letting your staff overwhelm you
3. Stop acting as if you are managing you
4. Stop checking the box
5. Stop being prejudiced about your employees
-- I know what they want
-- I know what they know
-- I have their selfishness
-- I can always get someone else
6. Stop trying to coach people who shouldn't be coached

카테고리 없음 l 2020. 4. 12. 05:07


뭔가 최근의 코로나 사태랑 평행하는 상황을 거친 사람의 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었다.
이 사람 말로는 그의 부모의 세대는 태평 성세를 누리며 부를 축척하여 만들어진 틀 안에 너무나 편하게 살던 부르주아지들이었고 앞으로 그게 변할 거라고 결코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실제로 1880 전후 30년간 유럽 대륙자체는 식민지에서 들어오는 부를 누리기만 했지 험한꼴 안보고 살았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사람은 고등학교를 지루하게 보내고 성인이 되어서는 창녀촌을 돌아다니는 세대의 사람이 었다.
그 와중에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시를 쓰며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유럽의 인텔리로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다른 예술가 작가 친구들을 사귀며 자신의 유럽신사 정체성을 만들어 간다.
물론 재능도 없지 않아 인기가 많은 와중에 다작을 하는 작가였다.
그런 와중에 왠걸 30대 중반에 여름 휴가중에 갑자기 1차대전이 터진다. 휴가 중에서도 긴가민가 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가 그 와중에 탈 수 있었던 막차였다고 한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독일에서는 곧 이기고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몇년을 끌더니 결국 패전한다. 그리고 패전 후 거의 5-10년간 각종 경제적 고초를 겪고 다행이 2차 대전 전까지 10년쯤의 평화기동안 다작을 하고 유명해진다. 본인도 인정한 전성기다.
그런데 이 와중에 동네 이웃/히틀러가 등장하면서 이 시기도 끝나고 다행히 이 사람은 일찌감치 상황을 꿰보고 도망친다. (히틀러의 등장도 트럼프의 등장과 비슷한 점이있다. 아무도 이들이 정권을 잡을거라 처음에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그 사람이 정권을 잡았을때도 금방 망할 거라고들 생각했다.)물론 몸과 재산을 좀 건졌겟지만 유럽인으로 독일어 작가로 자신의 자아가 사라졌다는 것은 매우 절망적인 일이었다. 

정말 이사람 말데로 평화를 쭉거치다 보면 다들 이게 곧 끝나려니 아니면 내가 이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착각들 하는 것같다. 코로나에 대한 우리의 반응과 1차대전 독일/오스트리아의 반응을 보면. 정말 긴가민가하게 일은 시작되고 금방 끝날 것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깨닫는 순간 전 세상이 암울해 지는 듯하다.
그래도 이 절망도 몇년이 지나면 살아지긴 하는 모양이다. 물론 더 나쁜 재앙을 맞지 않는한. 우리도 2008 경제 위기 이후 10년간 승승장구하는 것같더니 왠걸. 다른 일이 터지긴 했다. 더 나쁜지는 봐야알 일이지만 지금 부자들은 그대로 살고 가난할 수록 타격이 큰걸로 봐서 미래가 더 밝아지는지는 모르겠다. 부익부 빈익빈만 더 진리가 되어갈뿐.

이 사람 글 쓰는 열정이 본받을만 하다. 글을 쓸때 줄이는데 집착한다고 한다.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모둔 군더더기를 빼고 빨리 빨리 진행시키는것. 일도 그렇게 해야하는 듯하다. 어떤 일이든 첨에 많은 것이 나오지만 나중에 발표할때는 진국만 얘기해야하는 한다. 

카테고리 없음 l 2020. 4. 11. 11:50


어린이의 입장에서 그려서 그런가 미국으로 이사가는 마당에 마냥 밝기만 한 아이들도 엄마도 뭔가 익숙하지 않다.
상상력이 풍부하면 어디에서도 나만의 세상에서 살 수 있어서 그럴까?
여튼 시험문제 풀다가 다른 생각하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긴 했다.
그런데 갑자기 라마단은 온 친척들이랑 보내는데 정말 미국에 이사를 가긴 간것일까?

카테고리 없음 l 2020. 4. 11. 11:50

지역정치가 어떻게 이 동네 인종적 빈부격차를 늘리는가를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게다가 이 동네 역사를 죽 훝고가서 지역역사책이라 해도 괜찮겠다.
아마 이 동네 뿐만아니라 전 미국, 전 세계가 이렇게 야금야금 약자들을 몰아냈을 것이다.
한국에 있을때도 내가 주류였다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지만 여기서는 더더욱 아닌지라 더 격분하면서 읽었다.
이분도 주택부족으로 인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시화를 주장하시는데 옛날에 읽은 도시의 승리라는 책이랑 통하는 면이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이 사람들은 아무리 외톨이 같아보여서 사회적 동물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더불어 사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 조화를 이루면서 잘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도시화는 필 수 일지도 모른다. 특히 적당한 자연을 지키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살 수 있으려면 그냥 단독주택으로만 모든 이들을 수용할 수 없을 수 있고 에너지 효율도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책에서도 자주 나오지만 nimby현상은 아주 강력해서 다양한 집단이 공동으로 추구할 수 있는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할 것같다. 아마 그것을 찾는다면 이 동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평화가 오지 않을까.
1. Embrace an urbanization-centered politics.
2. Demand broad institutional resposibility for urban development.
3. Restorative justice
4. Exploitation and the duty to protect
5. Reconstruct the growth machine.
6. Develop a vision for all people and places.
7. Teach urbanization widely.
8. Rebuilding the possibility of progress.
Vallejo participatory budgeting

카테고리 없음 l 2020. 3. 22. 11:22

The merchant and the aalchemist's gate
도돌이표 하는 시간 여행이라니 ㅠㅠㅠ 그 나마 그 도돌이표가 희망적이어서 다행인가?
시간여행이 시간의 흐름을 바꾸지 않는 다는 이론. 옛날에 그리스 신화에 신탁을 받고서 뭘해도 여전히 신탁은 이뤄진다고 하는 것이랑 같은 것인듯. 정말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했구나 싶다.

Exhalation
사람인 줄 알았더니 로봇이더라 싶은 그런 얘기는 옛날에도 읽은 것같다. 로봇의 기억은 그 뇌속에 각인된 기압차라니. 그리고 기억이 없어지는 것은 기압차가 사라지는 것이라는 것. 엔트로피 이론을 이야기로 썼다고 한다.
참 신기하다. 나는 그런 이론이 잇구나 싶은데 그걸 이야기로 쓸 생각을 하다니.

What's expected of us
내가 버튼을 누르려고하는 직전에 빛을 발하는 버튼. 흠... 그 와중에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버튼을 누르지 않을 '자유의지'가 잇다고 해석할 수 있다니. 뭔가 자유의지가 시간의 흐름을 바꾼다는 다른 이론인가??

The lifecycle of software objects
이 이야기는 뭔가 정말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을 듯하다. 내가 정들인 게임이 있고 그 안에 내 캐릭이 있는데 유행이 변하면서 회사가 망하고 이제 그 캐릭을 더 발전 시킬 수 없는 상황이 오면 나는 무엇을 할까? 아마 대다수의 사람같이 다른 캐릭으로 옮겨탈것이다. 각종 소셜미디아가 그랬고 아마 구글도 나중에 뭔가 다른걸로 대체 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화로 인터넷을 쓰는 사람들이 있듯이 몇몇은 계속 남겠지. 그리고 그 사용자들 중에 자기 캐릭터를 키우고 살리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관계를 유지하고 키우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만드는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일가? 

Dacey's Patent automatic Nanny
로봇내니는 요즘에 참 많이 거론되는데 아시모프 책에도 나오고 옛날에 기계적인 내니와는 다르지만 요즘 전화기 중독을 생각해보면 다른 차원으로 건강하지 않은 관계를 형성하는 로봇내니가 나올 지도 모르겠다.

The truth of fact, the truth of feeling
참신한 소재였다. 우리가 인생의 모든 현실적 상황을 다 기억할 수 있다면, 심지어 내가 생각했던 생각, 느겼던 감각 까지 저장되어있다면 우리의 뇌는 어떻게 다르게 변할까?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과 어떻게 다르게 대화를 할 것이며 관계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 심지어 재판을 할 필요가 없어질 수 도 있을까? 
구전사회에서 문자사회로의 전환이 비슷햇을 수도 있긴 하겠다. 사실 요즘도 '사실적 지식'을 두고 누가 맞는지 안맞는지 말다툼하지 않는다. 구글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다. 좋은 것같기도 하지만 뭔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노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The great silence
오... 앵무새가 우리의 가장 가까운 ET 라는 발상을 하다니... 역시 등잔및이 어렵구나 ㅠㅠ 그 와중에 앵무새들은 죽어가고. 정말 우리의 무지함은 어쩔 수 없구나.

Omphalos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그게 자유의지인가... 신이 어떤 의도로 우리를 만들었던 신의 존재 여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

Anxiety is the dizziness of freedom
여러버전의 세계가 존재하면 나라는 존재의 정체성은 희석되는 것일까 나의 행동에 모든 세계에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내가 어떤 행동을 할 확률분포를 계산해보면 나라는 존재를 찾을/계산할 수 있게된다. 역시 불확실성의 이론이 맞는듯하다. 우리는 어떤 기질을 타고 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발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l 2020. 2. 16. 11:32

휠체어 타고 나오실때 부터 분위기가 남달랐는데 정말 복식호흡을 못해서 한땀한땀 노래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산다는게 이런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숨 한 숨을 내 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나도 전신마비가 오고 겨우 살 수 있을 때 무엇을 하면서 한 숨 한 숨을 쉴 기운을 얻을 수 있을까?
지금은 애들이 있다지만 애들이 없었으면 내 일이 과연 그런 삶의 목적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지금 하는 일이 과연 죽고 싶은 고통을 버텨내게 해 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해 줄 친구가 있을 것인가? 

당사자도 당사자지만 이 사람이랑 같이 사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친구도 대단하다.
아니면 음악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렇게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일까...


슈가맨은 정말 음악으로 증폭되는 인물들이 삶에서 얻는 공감때문에 끊을 수가 없다.

 

 

 

카테고리 없음 l 2020. 2. 16. 07:16
1 2 3 4 5 6 7 ··· 4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45)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get rsstistory!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