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이라 그런가 사건전개가 팍팍 나간다. 인물의 성격과 정황이 약간 단순하다 싶을정도로 겉만 묘사하는 느낌이었다. 가히 이민자 2세 소설같이 전개가 시작되고 오빠를 찾으려 떠나는 여동생의 이야기.
물론 이해할 수있는 동기와 배경이지만 뭔가 그 이상 더 이 상황을 이 캐릭터에게 personalized 하게 만드려 노력하진 않는다. 물론 구미호라는 특별한 점이있지만 그게 이 캐릭터에게 더 많은 오라를 주는것같진 않다.
그런 점에서 김지영소설을 통계로 탄생한 캐릭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일까 좀 더 상상이 잘됬던것같다.
이책이 구미호 이야기와 각종 한국 고전동화에 나오는 동물 캐릭들을 공상과학 장르에 적용은 참 잘한것같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6.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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