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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30 AI super-powers China SV and the New world order by Kai-fu Lee


스탠포드 리스트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추천해서 읽었는데 약간 과대평가 된게 없잖나 싶은 책이었다.
지금까지 미국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었지만 이제는 데이타 싸움에 얼마나 빨리 시도해보고 실패함으로써 되는 방법을 찾느냐의 문제기 때문에 중국이 앞으로 인공지능 싸움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세상에 미국과 중국만 있을때 그렇겠지만 세상에는 중국보다 못사는 나라들이 많고 그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한테 데이타를 이미 많이 팔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처지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냉장고를 알아서 분석해서 무슨 요리할지 무슨 재료를 사야할지 해주는거 좋은데 사람들이 과연 그걸 안하게 되는게 바라는 일인지는 모르겠다. 물론 우리도 거의 매주 같은 음식을 하고있지만 개인적으로 장보는 일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단지 시간이 없다고 느낄 따름. 장보기 리스트같은 걸 안만들어도 된다지만 것도 그렇게 크게 사람들의 시간이나 노력을 아껴주는 일인지는 모르겟다. 아마 집에서 가게까지 교통체증 없이 주차 걱정없이 다녀 올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래서 온라인 쇼핑이 흥행하는 걸지도 모른다.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게 중요한것같다. 쇼핑 자체를 없애거나 단지 해치워야 할일로 최적화 시켜버리는 것보다는.

저자는 인공지능을 네가지 분야로 나누는데
Internet AI/ Business AI/ Perception AI/ Autonomous AI
각종 데이타 관련 규제때문에 후자 두분야에서 중국이 두곽을 나타낼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었던건 페북 행사에서 만난 중국 엔지니어분, 중국도 데이타 규제 요즘 챙긴다고 하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거기에 인공지능이 그리고 기술전반이 세상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지만 불평등도 심화되고 없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인공지능으로 생겨난 부는 전 세계사람들에게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소수에 집중되게 되고 그리고 그 극소수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대손손 더 그 소수에 들어가기 어려워 질 것이다. 기복소득을 만들어야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지만 기본 소득만 받고 더 발전하지 못하는 계급을 만들고 나머지들은 더 많은 부를 축척해가는 세상을 만들까 걱정되기도 한다.
 
인공지능과의 사관 관계에 따른 직업분류
Human Veneer/ SafeZone/ Danger Zone/ Slow Creep
Optimizatino-based / Creativeity or strategy-based
social/Asocial

from-the-groud-up disruption이 세상의 일들을 다시 정의하게 되면 과연 어떤 직업이 없어질까? 아마 지식 직업이 사람이 몸과 손을 써야하는 직업보다 먼저 없어질듯하다. 누군가가 법을 제대로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법조인들은 그대로 남을것인가? demographics/automation/indquality/자존감의 실종 이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본다.

저자는 개인의 성장을 위해 한평생 일하고 그걸 사회와 나누고자 미디어 활동을 햇다. 그럼에도 본인이 암에 걸려서 앞을 볼 수 없을때 나와 대중과의 중간에 가족들을 보았다. 그리고 사람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았다. 즉 아무리 모든 외적요인들을 자동화 시켜도 사람과 사람들이 나누는 교감을 자동화할 수 있지는 않다고 저자는 믿는다. 물론 블레이드 러너 사람들같이 사람같이 사는 환상에서 살게 되면 어찌 될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현실이던 환상이던 우리모두 주변 사람들에게서 힘을 얻고 의식을 연명하면서 산다는 점에서 아직은 대체하기 어려울듯 하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만드는 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책은 무엇인가?
Reduce, Retrain, Redistribute - too slow
universal basic income: is this a drug that numbs inequality?
Optimization with human touch? 각종 직군에 인공지능이 조력을 해준다인데 결국 대체될 직업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살아남아야한다인가? 

근데 위에서 나오는 해결책들은 결국 다 다른 얘기를 하던가 결국 같은 얘기를 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즉 기술의 변화는 막을 수 없으니 사람들은 재 교육을 받고 인공지능을 받아들여야한다. 그 와중에 그래도 부의 불균형은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 와중에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보조는 필요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제새하는것이 자봉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조해준다인데 이것도 결국 미니멈 인컴이랑 결국 크게 다르진 않은데 단지 봉사를 해야 돈을 받는다고 해야하나. 지금도 사실 그렇다. 애들 학교 자봉은 학부모들이 뛴다. 돈도 안받고. 가난할 수록 자봉들이 준다고 하니 기본 소득이 보장되면 그리고 봉사를 강조하면 더 잘 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소득은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하고,사람은 사람이 돌봐야 한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4. 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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