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죽자매들이랑 얘기하다 한국보다 터키가서 사는게 낮겠다는 말을 했는데 생각해보면 왜 했는지 모르겠다. 한국가서 살면 아는 사람도 많고 음식도 맞있는데 말이다. 아마 한국에서 딱히 직장을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공포증같은게 생긴것같다. 가서 열리 후달리지 않을까하는. 물론 교수자리같은걸 잡더라도 말이다. 또한 한국에 있으면 왠지 잔소리 및 가쉽들이 더 난무할 것같기도 하다. 터키에서 살면 좀 덜 편하겠지만은 내가 외국인지라 딱히 사람들이 잔소리들을 하진 않는데 물론 거기 속한 사람 취급도 안받지만 말이다. 그리고 뭐래도 난 외국 사람이니 무시하기 훨씬 더 쉽다. 워낙 남이 뭐라고 하는 걸 듣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잔소리를 피하는게 우선 순위가 아니었나 싶다.

뭐 근데 이래저래 당장은 여기서 사는게 좋다. 물론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생각인지는 모르겠다만 한치 앞을 모르는게 인생이니 우선 맘에 드는데서 사는게 맞겠지. 어디서 살 궁리도 궁리지만 졸업할 궁리나 우선 해야겠다.

카테고리 없음 l 2011. 4. 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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