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집트 사태를 보면 80년대 한국 생각이 난다. 옛날에 이란 출신의 랩매가 한국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이란 실정을 비추어볼 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사실 요즘 한국 정치판을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게 사실이다. 현 실정이 어찌되었건 나는 우리도 엄청난 희생을 하고서 민주주의를 이루어냈다고 대강 설명했던것같다. 광주 사태도 있었고 미국의 개입도 있었고 말이다.

요즘 이집트도 보아하니 그런 분위기다 나라 전체가 들고 일어나자 미국같은 나라에서 중제에 나선다. 아마 전두환 대통령이 물러나고 노태우 대통령이 그렇게 당선되었던것이 아닐까. 생각해보면 각 나라들이 그런 고비를 넘기는 것같다. 프랑스 대혁명도 어찌보면 그런 것이었고 미국도 남북 전쟁및 각종 내부 분쟁을 겪으면서 민주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다들 타고나면서 잘 하지 않았고 좋은 일은 공짜로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다.


카테고리 없음 l 2011. 2. 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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