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line Miller

12/08/2020

기발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아마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들을 잘 짜지어 넣어서 그랬던것같다.

다만 내가 고전에 큰 관심이 없고 그리스 신화는 어린이 용으로 나온 것들만 읽어서인지 캐릭터들이 정말 유명한 인물이 아니면 누가누군지 모르겠더구만.

한가지 깨달았던 것은 그리스 신들이 오만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것이 왠지 유럽인들이 인종우월적으 구는 것같았다는 것이다. 그리스 신들은 인간및 자기보다 아랫것들 그리고 멍청하고 기민하지 못한것을 업신여기는데 백인들의 인종우월 주의가 딱 그렇다는 인상을 주었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신화를 자신들의 근간으로 여기는 것일까?

 

처음에 이야기는 뭔가 단조로왔다. 급이 낮은 약간 눈밖에 난 신인 키르케가 실수로 인해 쫓겨나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마력을 찾고 자신을 받아들여줄 존재들을 찾고 삶을 찾는 다는 이야기인듯 하다.

불멸인 신들의 존재가 대단하다고 여기지만 변화없는 삶을 사는 그들이야말로 죽음일지도 모르다는 깨달음은 얻은 그녀는 뭔가를 마시면서 끝나는데 과연 인간이되는 약이라도 마신것일까 궁금하다.

문제는 인간이 죽고나서 저세상에서 끝까지 존재하는 것이면 것도 일종의 비극일 지도.

이래저래 출신과 주변에 상관없이 내 인생을 찾자가 결론인듯 하다. 

 

카테고리 없음 l 2020. 12. 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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