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가 어떻게 이 동네 인종적 빈부격차를 늘리는가를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게다가 이 동네 역사를 죽 훝고가서 지역역사책이라 해도 괜찮겠다.
아마 이 동네 뿐만아니라 전 미국, 전 세계가 이렇게 야금야금 약자들을 몰아냈을 것이다.
한국에 있을때도 내가 주류였다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지만 여기서는 더더욱 아닌지라 더 격분하면서 읽었다.
이분도 주택부족으로 인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시화를 주장하시는데 옛날에 읽은 도시의 승리라는 책이랑 통하는 면이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이 사람들은 아무리 외톨이 같아보여서 사회적 동물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더불어 사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 조화를 이루면서 잘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도시화는 필 수 일지도 모른다. 특히 적당한 자연을 지키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살 수 있으려면 그냥 단독주택으로만 모든 이들을 수용할 수 없을 수 있고 에너지 효율도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책에서도 자주 나오지만 nimby현상은 아주 강력해서 다양한 집단이 공동으로 추구할 수 있는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할 것같다. 아마 그것을 찾는다면 이 동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평화가 오지 않을까.
1. Embrace an urbanization-centered politics.
2. Demand broad institutional resposibility for urban development.
3. Restorative justice
4. Exploitation and the duty to protect
5. Reconstruct the growth machine.
6. Develop a vision for all people and places.
7. Teach urbanization widely.
8. Rebuilding the possibility of progress.
Vallejo participatory budgeting

카테고리 없음 l 2020. 3.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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