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어릴때 자연에서 나고 자라면 높은 나무를 찾고 싶어질 지도 모르겠다.
21세기에 여전히 높은 나무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부자 아빠랑 연을 끊고 가게 직원을 하면서 말이다.
물론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을 이미 많이 써봐서인지 돈에 대한 집착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나무를 오르는 것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남들은 모르는 자연의 신비를 나만이 알기 때문인지 그래서 계속 높은 나무를 찾아 다니나 보다.
나무를 오르는 행위도 마찬가지 인듯하다. 높은 나무에 오르면 사람들이 모르는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중력을 벗어난듯 걸어다닐 수 있다고 하니 비행을 하는 것과 다를게 없을지도 모르겠다.
아마 크게 다른건 높은 나무 위에는 여전히 많은 생물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인듯. 그래서 계속 더 오르고 싶은 것일지도.
열정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닐가 싶다. 하나에 빠져서 그 재미가 더 커지는 것.
크게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흥미로워하는 것을 추구하면서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
나도 그런 흥미로운 것을 찾아야 겠다.

카테고리 없음 l 2019. 12. 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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