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은 late bloomer라고 생각할 것같다. 모짜르트같은 천재가 아닌이상. 심지어 페더러 같은 사람도 십대에 크게 나오진 않았으니, 아마 나달이 더 어릴때 성공했을 것같은데,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래 결국 성공은 언제하느냐 보다 크게 하느냐가 중요한듯하다서.) 그리고 성공을 해야한다가 여기에서 핵심인지 모른다. 책의 저자도 궅이 대놓고 주장하지 않았지만 들고 있는 얘들이 다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들이다. (아마 그래야 사람들이 알아들을것같으니)  그렇게 성공해야 정말 blooming 한것일까? 
세상에 점점 더 일찍 뭔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에 살고 있다는 걸 늘 무시하면서 살았던 내가 바보였던 것이다. 아님 다행히 무시할 수 있었던가. 여튼. 그래서 때라토스 사기단같은 집단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기서 문제는 두개인듯하다. 하나는 blooming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성공을 하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의 어른으로 스스로에게 그리고 남들과 같이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인가? 만약에 전자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사실 일찍 성공하는게 중요한가 아님 더 크게 성공하는 게 중요한가? 아니라 후자라면 더 일찍할 수 있으면 좋은 것아닐까? 꼭 어른이 되지 않더라도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대다수의 순간에 내가 스스로의 삶에 만족할 수 있다면 이미 blooming한것이 아닌가? 

인생에서 blooming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아마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존재가 되는게 blooming이 아닌가 싶다. 꼭 성공이기 보다는.

아마 이 책을 집어든 것도 나는 왜 아직도 여기서 이모양인가하는 자기 비하 및 불안감에서 시작했덧겉같다.
엄마 말데로 그냥 대기업 회사원인것이다. 뭔가 개인의 성취가 그게 보이지 않는. 그냥 트랙을 따라가고 있는. 트랙을 벗어나 좀 더 새로운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는. 잘리면 잘리는데로 힘들게 살듯한다.
아마 여기서 내가 배울 점은 나는 이미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는 존재이고 직장이라는 곳에서 잘리는게 사회적 공헌의 끝이 아니라는 것인것같다. 그리고 직업이라는 것이 없으면 사회적 지위가 없어진다는 점이 더 불안의 근원인것같다. 나의 존재는 이렇게 잘났다고 말할 수 없어져서? 

이미 내가 사회에 공헌하고 잇다고 밑는다면 어떤 일을 해서든 해서 먹고 살 것은 분명하다. 그런 점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러 다니는 것에 좀 더 대범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하고 싶은일을 분명하게 정해야한다. 창업을 할 정도로 내가 부지런하진 않지만 남에게서 주어진 옵션들을 넘어서서 백지 상태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근데 근본적으로 나는 왜 사람들이 뭔가 대단해지고 싶은지 모르겟다. 결국 자연의 많은 것들이 정규분포를 이룬다는 점에서 나의 노력여부와 관계없이 나도 그 분포의 일부일 것이라는 생각이 나는 내가 궅이 뭔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결론에 다른게 된다. 결국 내 인생은 내가 한다고 될일이 아니라는 생각... 그리고 내가 이렇게 사는 것도 결국 그 분포에 이런 한 점으로 태어낫기 때문이라고. 과연 그런것일까? 그나마 노력하기 때문에 그 점이 그 자리에 고정되어있는 것일까 더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six strength of late bloomers:
curiosity, compassion, resilience, equanimity, insight and wisdom
Quit if necessary.
Super power of self-doubt. never stop growing.
mastery experience and social modeling for improving self-efficacy: confidence in one's own ability to develop strategies and complete tasks necessary to succeed in various endeavors.
Talk to your self as 2nd or 3rd person that you can do it! (positive framing)
Key here is that you can do it in your own way not necessary in the way others want you to.
Build your narrative: Having faith, purpose and patience always positively correlates with grit. Having your own narrative helps having these. 
Faith(belief) should be the one that requires your active input and contribution to acheive. 
Purpose can be genuine and indivisualistic not necessariy trying to change the world.
And stay in there if you think the story is going in the right direction although slowly.

카테고리 없음 l 2019. 9. 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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