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상 수업을 듣는데 3분동안 1문장에 한개씩 자기가 스스로 대견하게 여기는 점들을 늘어놓는 연습을 했다. 3사람이서 각각 3분씩 하는데 나머지 두사람은 옆에서  yes or thank you로 맞장구만 쳐주며 들어야한다. 3분을 채우기 쉽지 않은데 아무꺼나 쭉 늘어놓다 보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내가 가치를 두는 일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것같다.

가령 나는 내가 요즘 사람들이랑 잘 지내려 노력하는 거나 운동하는거나 그런 것들을 쭉 늘어놓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요즘은 연구/일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이랑 같이 무엇을 하는 걸 더 즐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모두들 가끔씩 해보면 자신의 삶을 가다음어 볼 수 있을것 같다.

카테고리 없음 l 2010. 10. 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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