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o : Improvisation and the Theatre

저자
Johnstone, Keith 지음
출판사
Routledge | 1979-06-01 출간
카테고리
예술/건축
책소개
Impro ought to be required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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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 관한 책이라기보다 육아서적같이 읽었던 책이다. 그리 되었나면 저자가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고하면서 학교 교육이 어떻게 자신의 창의성을 죽였는지에 대한 회고로 시작해서 계속 얼마나 정규 교육이 사람을 경직되게 만드는가에 대해 언급을 해서 인것같다. 사람은 정규교육 과정에서 처음에 기대를 받다가 갑자기 바닥을 기었던 사람인데 덕분에 자신이 그나마 남들 보다 창의적이라 생각한다. 저자 생각에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못한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수많은 가능성과 창의력은 보물창고다. 그런데 교육과정에서 이를 틀어막아버린다고 저자는 믿는다. 가히 틀린말은 아닌 것같다. 문제는 내가 교육과정을 (심지어 아주 ) 따라같던 사람이라 얼마나 쉽게 기질을 바꿀 있을지 인것같다. 아무리 아이를 아이로 존중해 주고 싶어도 내가 하고픈 바가 무심결에 나올 것이니 말이다. 점은 어른-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관계에 적용된다.

 

Value people for their actions, rather than their thought. 이건 생각자체를 폄하하기보다는 배운 사람들 혹은 지성인일 수록 어린이 스런 창의성을 폄하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틀린 말은 아닌것같다. 생각이 많을 수록 이리저리 따지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결국 좋은 아이디어 자체를 죽의는 수도 있으니.

 

1.       Status – the see saw game. 사람은 평등하다는 아마도 거짓말일지 모른다.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면 그럴지도. 사람들은 순간 다른 사람들과 지위 거래한다. 내가 낮을 때도 있고 내가 높을 때도 있다. 높은 지위만 탐하는 것이 상책은 아니다. 낮은 지위만을 추구하는 것도 안전하지 않다. 상황에 맞게 상대방보다 살짝 높거나 낮아야한다. 그리고 지위의 바꿈이 일어나야 극이다. (아니면 그냥 문학이라다.)

2.       Spontaneity. 독창성을 추구하다보면 창의성 자체가 죽을 있다. 무엇이던지 내밷고 보자. 하고 보다.

3.       Narrative skillls.  Once you ignor content, you can understand the narrative. (의미에 집중하면 이야기를 하기 어려울 있다. 우선 시작은 그렇게 해야한다.) 모든 사람들은 이야기를 만들 있다. 루틴이 있으면 그것을 깨면된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소재들을 엮어나가다 보면 이야기를 진행 시킬 있다. 그렇지만 어떻게 끝나야 하나?

4.       Mask and trance. 가면을 썼으면 가면이 시키는데로 하라.



카테고리 없음 l 2013. 12. 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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