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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24 control freak 2
  2. 2012.01.22 sound mind in sound body 4
  3. 2012.01.14 식욕 4
요즘 내가 내맘데로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없는 그런 상태다 보니
참으로 우울하기 짝이없다.
먹고싶은것도 맛있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머리가 맑은것도 아니며 그냥 마냥 쉬면 좋겠다는 생각만 무한히 드는 요즘이다.

이건아마도 만사가 내 맘데로 안되는게 싫은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다.
나는 나름 몸으로 하는 활동들을 즐기는 편인데
아마 내 몸으로 뭔가를 극복하고 이루어낸다는게 신나서여서 였던것같다.
지금 내가 겪고있는 상황도 어찌보면 상당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겠으나
뭔가 지금 나한테 닥친 현실은 그다지 반갑지많은 않은게 사실이다.
(편협한 마음가짐의 문제인가...)
시간이 해결해줄 일이라고들 하는데 내가 뭘 어찌할 수 없고
마냥 기다리는 일도 쉽지 만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시간도 해결 못하는 일이면 나는 정말 쉽게 쓰러질지도 모르겠다.)

우울함은 아마도 음식을 맛나게 못먹는것에서 비롯되는걸지도 모른다.
고픈 배를 맛있는 음식으로 채우는 경험을 못한지 10일이다.
단조로운 내 인생에 그만한 재미도 없었을터인데
그것마저 없으져버리니 우울할 수 밖에 없을지도???
여전히 나는 장기 투병할 수 있는 인간은 아님에 틀림없다.

이를 계기로 참고 사는 법을 배워야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
좋게 생각하자고 좋게...
우선 힘겨운 수업부터 드랍이다 ㅡ,ㅡ;;




카테고리 없음 l 2012. 1. 24. 12:55
라더니....
원래 그리 밝은 정서 생활을 영위하지는 않았으나
먹는게 마음데로 안되니 온종일 우울하다.
속이 안좋다 -> 우울하다 -> 일도 안한다 -> 더 우울하다
뭐 이런 악순환 경로를 걷고 있는듯.
이번 쿼터 볼만 하겠다 ㅡ,ㅡ;

신기한건  속이 안좋으면 머리가 멍하다는 사실이다. 뒷골이 땡기는것같기도 하고.
참 별꼴일세. 이래서 건강한게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고 하는것인가...
물론 내가 건강하지 않은건 아니다 단지 상태가 변하고 있을 따름.
그래도 익숙하지 않은 상태는 딱히 반길일 만은 아닌 것같다.
카테고리 없음 l 2012. 1. 22. 04:50
요즘 내 몸이 내 몸이 아닌지라 먹는게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옛날에는 배고파서 일어났는데 요즘은 침대에서 나오기가 싫네요 ㅡ,ㅡ;;;
식욕이 없으면 인생 끝이라는 말이 요즘 가슴에 와닿네요 ㅋㅋㅋ

여러분 밥 잘챙겨 먹고 다니세요~

카테고리 없음 l 2012. 1. 1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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