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라이터
감독 리차드 라그라브네스 (2007 / 미국)
출연 힐러리 스웽크, 팻 캐롤, 패트릭 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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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소문을 듣고 본 영화. 힐러리 스웽크가 나오는 영환는 절대 실패하는 법이 없다!
힐러리는 늘 아주 진지하고 소화하기 힘든 역들을 하는데 늘 잘해낸다. 내 생각에 인물 연구를 되게 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재능이 있는 배우인듯 하다.

이 영화에서 힐러리는 에린 그루웰이라는 그녀 만큼이나 대단한 선생님 역을 맞았다. 그리고 영화를 아예 본인이 만든것같다. 이 선생님은 엘에이의 인종통합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에가서 불우한 배경을 가지고 갱활동도 하는 학생들을 자퇴하지 않고 끝까지 졸업하게 하는 모범을 보인다. 물론 이 학생들은 나아가 좋은 사회인들이 되어 스스로 다른 학생들을 돕는 재단을 만들었다.

선생님이 이 학생들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걔기는 아이들의 인종간의 다툼을 나찌의 유대인 말살 정책에 비유하면서 부터였다. 아이들에게 그렇게 싸우다 죽으면 아무도 너히들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 일깨우며 개개인이 얼마나 소중한 생명이며 서로를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각종 과외 활동과 책읽기 및 일기장 쓰기로 가르쳤다. 학교측에서 이 학생들이 어차피 떠날 학생이라며 지원하지 않을때 이 선생님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사주고 박물관 구경을 시켜주고 저녁을 사주었다. 이 노력은 결실을 맺어 학교측에서도 그녀의 교욱과정이 계속되게 지원해주게 된다. 모두 실화다!!!!!

비디오 첨부 자료를 보면 힐러리 스스로 이 선생님에게 많이 감화되어서 참여하게 된 영화같아 보인다. 그리고 진짜 에린 선생님도 힐러리 만큼이나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감독왈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어렵게 보는 일을 절대 어렵게 보지 않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보는 사람이라고 비유했다. 정말 정확한 표현이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나와 비슷한 씨니컬한 머리형 사람이 꼭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생각과 분석은 좋은 해결책을 주지만 일을 잘 되게 하는 동기의식을 부여하기도 전에 기를 꺾기도 한다. 그래서 머리만 굵고 행동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들이 많은지도 모른다. 아마 이 선생님은 에니어그램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되는 2번 형으로 1번의 강항 정의감과 3번의 최고가 되려는 노력이 잘 조화를 이룬 경우인것같다. 현실을 정확히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울한 현실을 바꾸려면 비전이 있어야한다!!! 그에 수반한 행동역시 필수이다.

이 영화는 힘들고 어려울 때 다시 들여다보면서 기운 차리기 딱 좋은 이야기이다. 모두들 꼭 보시라~








카테고리 없음 l 2010. 5.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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