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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6 The time paradox 2
  2. 2012.02.16 Predictably irrational
TimeParadox:TheNewPsychologyofTimeThatWillChangeYourLife
카테고리 인문/사회 > 심리학
지은이 Zimbardo, Philip/ Boyd, John (Simon&Schuster,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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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스탠포드 감옥 실험을 한 심리학자로 유명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시간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 및 인생이 달라진다고 설명하는데 나름 일리가 있다. 크게 다음과 같은 시간에 대한 의식이 존재 한다.
1. past negative - 말 그래도 나의 과거는 나쁜 일만 있었다.
2. past positive - 과거야 말로 최고의 시절이었다.
3. present hedonistic -  현재를 즐기는것이 최우선.
4. present fatalistic - 결정론 주의 즉 현재는 내 손에 잇는게 아니라 정해져있다.
5. future oriented - 앞 날을 대비하자.
6. transcendental-future oriented -  죽고나서 나는 어떻게 살것인가.
이 경향을 점수로 매길 수도 있는데 (최고 5 최저 1) 가령 나는
1. 2.1
2. 3.2
3. 3.1
4. 2.5
5. 4.1
6. 2.8
내가 미래 지향적인건 예견한 바이고 다른 건 대강 별로 안높을겉같았다.
저자 왈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는 조합은
높은 미래 지향성
높은 과거 긍정성 (이건 어디서나 나온다. 다른 심리학에서도 과거가 실제로 좋았던 나빴던 그걸 좋게 받아들이거나 나쁜 점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진 이들이 현재에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다.)
적당히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다. 6번 초미래적인 시각도 높으면 좋긴한데 이것만 높으면 자살 폭탄 테러범이 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할것.
그리고 과거 부정형과 현재 비관형은 높아봤자 쓸 모없다고 한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여기서 우리는 왜 미국애들이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강조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왜냐면 나쁘게 생각해봤자 도움이 안된다는... 과거든 미래던 현재던... 물론 이게 망상이 되면 곤란하지만...

이 책에 시간에 관한 많은 인용구가 나오는데 가장 인상적인건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controls the past.
- George Orwell ( party slogan from the ministry of Truth, 1984)

현재를 정복하는 사람이 되자! ㅋㅋㅋ





카테고리 없음 l 2012. 2. 16. 14:06

PredictablyIrrationalTheHiddenForcesThatShapeOurDecisions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학
지은이 Ariely, Dan (HarperPerennial,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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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는 사람의 딱히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재밌게 풀어쓴 책이다.
가장 공감이 갔던 대목은 극한 감정 상태 아래에서 (이 책의 예는 성욕이 지배하고 있을 때)
사람의 가치관이 변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그에 따른 행동도 달라진다고...
즉 date rape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를 여기서 따질 수 있다고 본다.

이건 이런 극단 적인 예뿐만이 아니다. 가령 사람들이 빚을 엄청 진 상태에서도 충동구매를 여전히 한다던가 하는 중독증이나 여타 멀쩡한 사람들이 가끔 의외의 행동을 할때가 이런 경위를 통해 일어난 일들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성교육을 꼭 이성적으로 해서는 안된다는거
특히나 콘돔같은건 청소년이 머리로는 써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닥치면 건너뛰기 쉽상이니 이런 감정적으로 쏠려있는 상황에서 참는 법이라던가
아니면 아예 콘돔을 늘 가지고 다니라고 가르치던가 해야한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쇼핑중독증 환자한테 돈 아껴쓰라고 설교하는건 아무 짝에 쓸모 없을것이다. 그들의 외곡된 심리 상태에 맞는 대책을 찾아야한다.
그 중에 가장 효과가 있는 방법은 행동을 지체시키는 건데
그래서 크레딧 카드를 냉장고에 얼리는 법이 생각보다 쇼핑 자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각 챕터별로 요약을 해보자면
1. 사람은 생각보다 객관적으로 비교를 하기 어려워 한다. 특히 옵션이 많아질 수록. 그래서 쉽게 비교할 수 있는 대상들에 자신을 국한 시키는 경향이 있다. 가령, 돈과 명예. 비교하기 힘든 대상이다. 마더 테레사가 될 것인가 대형 교회 목사가 되서 큰돈을 벌것인가... 근데 이 둘은 비교하기 힘들고 특히나 명예같은 건 같은 명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교하기 힘든지라 사람들은 결국 비교하기 쉬운 돈으로 사람의 성공을 가늠하길 좋아한다는... (뭔가 따끔한 얘기였다.)
2. 값이 높다고 명품이 안팔리나. 수요-공급 커브는 늘 교과서적이진 않다.
3. 값이 0 이되면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 해진다. 심지어 자신이 정말 원하는게 1원이어도 우리는 더 나쁜 0원짜리를 고른다. 조심하자.
4. social norm과 marken norm을 뒤섞지 말자.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그리고 이 둘을 잘 못 섞기 시작하면 사람을 잃게 된다. 잘 구분할것.
5. 한편 무엇인가가 공짜가 되면 사람들이 무조건 많이 더 차지하려 들딘 않는다. 석유를 두고 싸워도 공가를 두고 사람들이 다투지 않듯...
6. 가창 첫 내용.
7. 우리는 영원한 게으름 뱅이. 이걸 고치는 방법은  hard deadline밖에 없다.
8. 내가 가진건 너무나 소중한 나머지 그 시장 가격이 더 낮다는 것을 잊을 때가 많다. 팔때는 냉정하게 팔자.
9. 우선 순위를 정해서 가장 중요한 걸 선택하라. 여러개에 자원 낭비를 하면 가장 중요한 일을 잘 못하는 결과를 낳게된다.
10. 우리는 마음 먹은데로 느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거랑 말발은 너무 중요하다. 그리고 선입견과 싸우는 마음가짐!
11. placebo는 정말 명약이다. 그리고 비쌀 수록 더 잘듣는다.
12. 우리는 정직하지 않다. 하지만 막가지도 않는다. 한편 반복되는 도덕 교육은 우리를 진짜 더 도덕적으로 행동하게 한다.
13. 사람들은 현금이 아니면 더 쉽게 훔친다.
14. 내용이 기억 잘 안나네 ㅎㅎㅎ 아마 개인의 선택은 다른 사람의 선택에 아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였던것같다. 가령 식당에가서 메뉴를 굳이 다른거 고른다던가 아니면 굳이 통일한다던가 그런...

쉽게 잘 읽힙니다. 심심할 때 읽길 추천!
카테고리 없음 l 2012. 2.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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